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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패러다이스] 줄거리 및 해석 후기

by 이부들 2023. 8. 17.

목차
1. 넷플릭스 영화 [패러다이스] 줄거리
2. 넷플릭스 영화 [패러다이스] 해석
3. 넷플릭스 영화 [패러다이스] 후기

 

1. 넷플릭스 영화 [패러다이스] 줄거리

장기의식을 뛰어넘어 인간의 수명마저 다른 사람에게 이식해줄 수 있는 미래. 기업 [에온]은 가난한 사람들에게서 수명을 사들인 후 부자들에게 되팔고 있다.  [에온]의 스카우터인 '막스'는 가난한 사람들이 수명을 기부하도록 유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유능한 스카웅터인 '막스'는 [에온]에 반대하는 세력들에게 쓰레기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회사 내부에서는 최고의 인재로 인정받는 인물이다. 이런 '막스'가 가장 존경하고 있는 인물은 바로 수명 이식의 창시자인 '조피'라는 인물이다. 그녀는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수명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신념에 따라 회사 소속의 과학자도 무료 수명을 이식받는다. 그런데 한 간호사가 수명을 이식받은 인물들을 처단해버린다. 테러를 일으킨 범인은 바로 수명 이식에 반대하는 세력 '아담'의 멤버이다. 테러를 수습하기 위해 '노바크'라는 작전 팀장이 새로 부임한다. 한편 일개 직원인 '막스'는 여느 때와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러운 아내 '엘레나'가 있다. 그러던 어느 날,집에 큰불이 나고 믿었던 보상금마저 받기 어려워졌다. 집 대출금이 잔뜩 남아있던 두 사람은 순식간에 빚더미에 앉게 된다. 빚을 갚지 못하면 담보로 걸었던 '엘레나'의 수명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막스'는 '조피'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 눈이 돌아간 '막스'는 멋대로 시술실 내부로 침입하여 난동을 부린다.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착잡한 심정으로 '엘레나'의 시술이 끝나기를 기다린다. '엘레나'는 38년의 수명을 잃고 며칠 사이에 급격하게 늙어간다. 공여자의 입장이 된 '막스'는 [에온]에 환멸을 느끼고 존경하던 '조피'에게마저 무시를 당하자 '막스'는 충격을 받게 된다. 급격하게 늙어버린 '엘레나'의 모습을 본 '막스'는 무너지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다. 하지만 '엘레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이미 절망에 빠져버렸다. 설상가상으로 임신 중이었던 '엘레나'는 유산까지 하게 된다. '막스'와 이전처럼 사이좋은 부부로 살아갈 수 없다고 판단한 '엘레나'는 결국 이별을 택한다. 모든 걸 되돌리기로 결심한 '막스'는 공원에서 마약을 파는 어린이에게 접근한다. 사실 그 아이는 불법 시술로 어린아이가 된 성인이다. '막스'는 소녀가 알려준 불법 시술소에 예약을 하고 은밀하게 총까지 구매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막스'는 '엘레나'의 수명을 받은 수혜자를 잡으러 간다. 아담의 소행인 것처럼 꾸민뒤 현장을 빠져나간다. 사전 준비를 마친 '막스'는 '엘레나'를 찾아가고 그녀의 수명을 앗아간 사람이 누군지 알려준다. 당장 '조피'를 데리고 수명을 되찾으러 가자고 말을 한다. 그 시각 노바크는 '조피'를 납치한 범인이 누구인지 알아내고 곧바로 '조피'를 구하러 현장으로 출동한다. 하지만 이미 '막스'는 '조피'를 데리고 불법 시술소로 향하고 있었다. '노바크' 일행을 '막스'를 추격하면서도 벼랑 끝에 몰린 '막스'와 '엘레나'를 안타까워하며 걱정하게 된다. 다음 날 '막스'와 '엘레나'는 불법 시술소가 있는 해외로 떠나기 위해 배에 오른다. 그러나 '노바크' 일행에게 위치를 들키게 된다. '노바크'는 두 사람이 입국하지 못하도록 항구에 경찰들을 배치해두었다. '막스'는 한 가족을 이용해 검문을 빠져나가려는데 경찰들이 화물을 자세히 조사하기 시작했고 수상쩍은 냄새를 맡기 시작한다. 무사히 검문을 통과한 '막스'는 뒤처리까지 끝내고 완전한 범죄자가 되어 불법 시술소로 향한다. 완벽할 줄 알았던 '막스'의 계획에 큰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납치한 '조피'가 자신은 '조피'의 딸이라며 우기기 시작한다. 그러나 '막스'는 그녀의 말을 믿지 않고 시술을 강행하려 한다. 하지만 '엘레나'는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겠다며 시술을 말린다. 일단 시술하는 의사에게서 연락이 올 때까지 숨어 지내기로 한다. '마리'라고 주장하는 소녀는 자신이 두 사람과 같은 편이라며 안심시킨다. 하지만 '막스'는 '마리'의 말을 듣지 않고 계획을 이어나가려고 한다. '마리'는 '막스'에게 '조피'의 아픈 사연을 들려주게 된다. 이야기 도중 '막스'가 방심하는 틈을 노려 뒤에서 피습을 한 뒤 도망치게 된다.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산속을 헤매는 '마리'는 물속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뒤따라오던 '엘레나'가 '마리'를 구해준다. 다시 은식처에 데려와 '막스'에게 '마리'를 감시하겠다 말하고 '마리'와 단둘이 남게 된다. 샤워를 하는 '마리'의 몸을 본 '엘레나'는 수술 자국이 없는 것을 발견하면서 '조피'가 아니라는 걸 확인한다. 그러나 '엘레나'는 젊은 몸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늦은 시간까지 의사에게 연락이 없자 '엘레나'는 불안해한다. 그때 '노바크'가 세 사람의 위치를 알아냈다. 그러나 아담 세력에게 먼저 습격을 당하게 되는데 이 사실을 모르는 '노바크'는 호텔로 달려간다. '조피'의 경호원과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게 된다. 경호원도 수명 연장을 받으며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런 경호원에게 '노바크'는 초심을 되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한편 세 사람을 납치한 아담의 수장은 그들에게 진실을 말해준다. 오래전부터 '엘레나'의 수명을 노리고 있던'조피'가 이 모든 상황을 꾸민 것이다. 아담의 수장은 '조피'와 마찬가지로 '마리'의 수명을 빼앗으려 하는 두 사람을 비난하고 '마리'의 목숨을 직접 뺏어보라며 강요한다. 끝내 '마리'를 죽이지 못하는 '엘레나'. [에온] 세력들이 호텔 앞까지 오게 되었고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에게 다가가는 '막스'는 '조피'와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불러낸다. 곧바로 '조피'가 모습을 드러내고 늘 그래왔던 것처럼 '막스'를 돈으로 설득한다. 하지만 '막스'는 아내의 수명 이외에는 관심이 없다. '막스'는 최대한 아담의 존재를 숨기며 '조피'를 건물 안으로 유인한다. 함정을 눈치챈 그들이 '막스'를 죽이려고 한다. 이때 아담 세력이 [에온]을 공격하며 전쟁이 시작되었다. '막스'는 '엘레나'를 찾으러 호텔 안으로 들어갔지 마 아담의 조직원들과 싸움을 하게 된다. 젖 먹던 힘까지 다해 싸우며 겨우 '엘레나'와 '마리'를 찾게 된다. 세 사람이 호텔을 빠져나가려는데 자신이 구해줬던 '마리'가 두 사람을 총으로 위협한다. 그런 '마리'에게 배신감을 느낀 '엘레나'는 결국 '마리'에게서 잃어버린 수명을 받아내기로 결심한다. 그 사이 아담의 조직원들이 소탕되고 '조피'의 경호원은 '노바크'가 아담의 조직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막스'는 죄 없는 '마리'에게서 수명을 빼앗으려는 '엘레나'를 말리지만 억울한 피해자로 남은 채 생을 마감할 생각이 전혀 없는 '엘레나'는 듣는 채도 하지 않는다. '막스'는 '조피'와 똑같은 행동을 하는 아내가 두렵기만 하다. 계속해서 말리는 '막스'를 길가에 버려두고 '엘레나'는 혼자서 '마리'를 데리고 불법 시술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엘레나'는 '마리'의 40년을 빼앗아가고 가해자가 되었다. 길가에 버려진 '막스'는 수명 이식 수술의 공여자로 팔려가는 난민들을 보고 돈 때문에 아이들의 미래를 팔아야 하는 난민들의 잔혹한 현실을 보게 된다. 시술을 마친 '엘레나'도 난민들의 참담한 실상을 목격하게 되지만 그들을 외면하고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어 못 본척한다. 시술을 마치고 나온 '마리'는 무사히 구조가 되었고 총에 맞아 죽은 줄 알았던 '조피'가 멀쩡한 모습으로 '마리'를 맞이한다. 알고 보니 그녀는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다. '조피'가 자신을 믿지 못하고 다른 계획을 준비해뒀다고 생각한 경호원은 '조피'를 떠난다. 40년을 빼앗긴 '마리'는 믿었던 엄마에게 수명을 받지 못하게 되어 슬퍼한다. 시간이 흘러 '엘레나'는 '막스'가 아닌 다른 사람의 아이를 임신했다. '막스'는 타인의 수명을 빼앗는 일이 얼마나 큰 잘못이었는지 알게 된 상태이다. 자신의 과오를 깨달은 '막스'는 아담에게 들어가고 부자들의 수명 연장에 희생당하는 이들을 위해 싸우기로 결심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2. 넷플릭스 영화 [패러다이스] 해석

갑작스러운 사고로 수명을 담보했던 절차가 바로 진행되면서 아내 '엘레나'가 강제로 40년의 수명과 뱃속의 태아를 잃었다. 이는 함께 나이가 들자던 꿈과 미래인 자녀를 잃은 '막스'와 '엘레나'의 절망으로 표현된다. 원인은 회사의 수장이었던 '조피'가 시간 기증 프로그램이 기증자에게 그만큼의 보상을 주고 수혜자에게는 원하는 젊음을 주어 모두를 풍요롭게 만들 뿐만 아니라 부유층의 생명이 연장된 만큼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 보도에도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 모두를 위한 미래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DNA 수명을 얻고자 살인과 온갖 불법을 벌이며 개인의 자유를 박탈해왔고 본질은 젊음을 통한 영생, 돈과 권력에 대한 집착으로 이 욕망이 '막스'의 가정과 세상을 타락시키게 된다. 이들뿐만 아니라 불법 시장에서 갈 곳을 잃은 난민 아이들의 부모에 의해 또는 타인에 의해 수명을 강제로 빼앗기고 있었다는 것은 자녀를 잃은 '막스'와 '엘레나'처럼 젊음과 영생에 미쳐있던 어른들로 모두의 미래가 타락된 것이다. '조피'의 자녀 '마리'를 통해 빼앗긴 수명을 되찾은 '엘레나'가 원하던 해변가 집에서 아이를 갖게 되었던 것은 이토록 바라던 미래를 찾았다. '막스'는 회사를 무너뜨리기로 결심한다. 자신의 아이는 아니지만 '엘레나'의 행복과 그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 '막스'의 사랑이 세상의 미래로 표현된 것이다. 반면 자신의 자녀 '마리'가 수명을 빼앗겼음에도 자신의 수명을 나눠주지 않고 새로운 기증자를 찾으려 했던 '조피'의 모습은 젊음에 대한 욕망으로 자녀까지 버리는 괴물이었음을 강조한다. 다시말해 모두의 미래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꿈과 수명을 빼앗는 시간기증프로그램이 아닌 그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사랑임을 강조한다. 

 

3. 넷플릭스 영화 [패러다이스] 후기

영화 [패러다이스]는 이번에 나온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다. 수명을 사고 파는 설정이 지난 2011년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의 영화 '인타임'을 연상케한다. 인타임을 시간을 화폐의 개념으로 썼다면 패러다이스는 시간을 돈으로 사고파는 물건의 개념으로 설정했다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재력이 뛰어나면 모든 것을 조작할 수있는 세상이다. 초반에 보여주는 인물들의 성격이 특정 기점을 지나자 180도 바뀌었는데 배우들의 열연으로 어색함이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결말로 인해 차기작을 예고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저의 후기를 보시고 흥미로웠다면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이 영화를 시청하시면 됩니다.